2016년 결산

정초부터 출근했는데 아이디카드 기간 만료로 건물 문이 안열려서
HR팀이랑 Reception을 몇번 왔다갔다 하다보니 진이 다 빠져버렸네 하아

1월 부터 정규직(!) 전환인데 아직 시스템엔 그것도 등록이 안되어있고
심지어 오빠도 자기 카드키 안들고와서 내방에서 노트북 배터리 다 될따까지 죽치는중ㅋ
미뤄놨던 2016년 결산 포스팅이나 하고 빠른 퇴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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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016년은 비교적 조용히 지나간 한해였다.
한국발 정신없는 뉴스들과는 딴판으로 조용한 호주 생활이었음

백수로 보낼까 전전긍긍하던 나는 1년간 3개의 직업을 거쳤으며
대사관에서도 일해보고 학생때도 안하던 과외도 하게되었고
그동안 꾸준히 만나는 친구들도 생기고 이젠 제법 여기 생활에 적응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해인듯


그럼 이제 늘 하던 사진으로 보는 1년ㅋ
설명따위 귀찮으니 생략한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마무리는 시드니에서 봤던 NYE 불꽃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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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015년에 결혼 이민 이사 같은 큰 행사들이 많아서 정신 없었고
2016년은 제법 편안하게 보냈는데.. 2017년은 또 정신없이 흥미진진할걸로 예상.
여기 일도 5월에 계약이 끝나고 6월말에는 비자도 만료되고
당장 7월부터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아직 아무런 계획도 없건만...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렇네

앞으로 1년 또 열심히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