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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인생/일본

1월 8일 오사카 도착

민둥 2009.01.14 01:13

1월 8일 목요일. 오사카로 출발!ㅋㅋ 

책 한권만 달랑 들고 급하게 시작한 여행이라 준비도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일본에 가는거라 너무 신났다ㅋㅋ 도쿄의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무렵에 다시 일본에 갈 수 있게 된것이 반갑긴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 환율이 좀 압박이었다는...
여튼 간사이 공항에 도착~ 둘다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로 가는거라, 각각 다른 비행기를 타고.. 나는 좀 더 일찍 도착해서 공항에서 계획도 짜고 구경도 하고 빈둥빈둥ㅋㅋㅋ 전에도 느꼈던거지만 간사이 공항은 정말 너무 작아서 귀여웠다ㅋ


난바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거리 구경에 나섰다. 벌써 저녁을 넘긴 시간..
이번 여행의 목표는 먹는것! 이라고 정하고 갔기에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정석을 따르기로 했다ㅋ 일단 그렇게 맛있다던 긴류(金龍)라멘! 그런데 메뉴가 하나밖에 없더라ㅋ 자신있는 건가.. 하면서 시켰는데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어ㅋㅋ
라멘을 원래 좋아하고 배가 고팠긴 하지만 그렇게 국물까지 먹어보기는 처음인듯 했다ㅋㅋ 사진의 라멘집은 본점이고 우리가 간곳은 조금 옆에 있는 분점이었는데, 김치랑 밥이랑 무한리필이 되더라~ㅎ 본점은 가봤는데 밥을 안주더라는ㅋㅋㅋ

긴류라멘뿐만 아니라 도톤보리에는 참 재미있는 간판들이 많았다. 유난히 크고 입체적인 간판들이 많았고, 움직이는것들도 있어서 좀 신기했다...ㅋㅋㅋ 어쩌면 약간 촌스럽다고 생각되는 간판들이 여러개 모이니까, 이것도 하나의 명물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우리나라의 정신없는 네온사인 간판들을 생각하면서 살짝 비교하게 되었다는... 다만 조금 신기했던건.. 거의 모든 간판들이 2~3층 크기를 차지하고 있는데, 윗층에 같은 가게가 아닌 경우에는 어쩌나 라는 생각ㅋㅋㅋ

우리는 거리를 조금 걷다가 그저 군것질거리에 눈이 휙휙 돌아가고... 첫날인데 체력을 보충하자는 의미에서 다꼬야끼도 먹고 크레페도 먹고ㅋㅋ 이번 여행은 분명 살이 쪄서 돌아가겠군이라는 생각을 하며.. 숙소로 돌아갔다ㅋㅋㅋ 내일은 교토 여행!!

공항에서 난바까지 난카이센 890엔
라멘+다꼬야끼+크레페 600+190+280엔
3일 숙소 (하루는 미리 결제) 6000엔
총 지출 796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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