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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Little Town
놀고싶다
한참 한국에서 일할때 농담처럼 자주 했던 말은 "받은만큼만 일하자", "책임은 더 받으시니까 더 일해야지" 일을 하기 싫어서 했던 말은 아니고 윗사람들 들으라고 하는 말이었는데ㅋㅋ 아 나는 요새 받은만큼 일을 하고 있는가... 문득 생각하게 된다. 지금 내가 끌고가야하는 프로젝트도 몇개 있고 근데 그 와중에 새로 공부도 시작해야 하고.. 여러가지가 걸려있으니 context switching 시간도 자꾸 빠지고; 한곳에 집중하다가도 학생들이 물어보면 그거 또 봐줘야하고 보다보면 그전에 하던거 까먹고 프로젝트 매니징과 공부를 둘다 한번에 하라고 이렇게 월급을 받는건데ㅠㅠ 둘다 너무 어렵. 과연 나는 감당할수 있는가 요새 자꾸 기분만 초조하다ㅠㅠㅠㅠ 그냥 기분만ㅠㅠ 그래도 출근하면 나름 이것저것 열심히 하긴 ..
레이디민둥/개미는뚠뚠
2018. 2. 1.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