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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Little Town
비오는 파리
점심먹고 현지를 공항버스태워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선 왜인지 기절하듯 잠들었다. 눈뜨니 저녁 8시 20분ㅎㅎ 다행히 아직 밖은 밝은데 비가 주륵주륵오고.. 귀찮지만 뭐라도 먹어야할거 같아서 고민하다 나선 거리에는 일요일이라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더라. 우연찮게 발견해 아무생각없이 들어간 스시집은 막상 검색해보니 평점이 4.4였고 1주일 주구장창 프랑스 음식만 먹다가 미소수프랑 스시랑 먹으니 또 맛있어서 찡.. 행복이 밀려오네ㅠㅠ 사람은 나는 왜이렇게 작은것에 쉽게 기분이 바뀌는가를 잠시 고민함ㅋ 전반적으로 좋았던 학회에서는 마지막 찝쩍대던 개XX때문에 팍 다운된 상태로 파리에 도착했는데 요며칠 계속 맛있는 음식, 성공한 쇼핑, 즐거운 친구와의 수다 쓰리콤보로 흐리고 비오고 쌀쌀한 파리의 날씨에서도 꾸준히 ..
즐거운인생/유럽
2018. 4. 30.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