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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일상다반사

사는 이야기

민둥 2010. 4. 14. 03:13

@ 박사를 갈까 졸업을 할까. 요즘 정말 하루에도 수백번씩 하는 고민.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고민도 엄청 한거 같은데, 아직도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학교생활의 무료함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ㅠㅠ
에고 모르겠다 ㅠㅠ 이제 한달만 더, 오천번만 더 고민해보면 결정할 수 있을지도!!ㅋㅋ
아우 진짜 누가 마음에 확 와닿는 이야기 한번 해줘서 한방에 내 마음이 확 잡혔으면 좋겠네ㅎㅎ

@ 랩에 신입생이 세명이나 들어와서 늘 썰렁하던 랩이 왁자지껄 해졌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다들 86년생이라서 그런지 더 시끄럽고 정신없다ㅋㅋ
하지만 이제 나름 생기도 있고 랩도 따뜻하고 좋은듯!

@ 그래도 진로 고민과 늘상 받는 스트레스를 제외하면 나름 즐겁게 지내고 있슴다.
얼마전에는 우리 1년이었음♡ 팍팍하고 건조한 삶에 한줄기 빛같은 연애를 하고있는것 같다ㅎㅎ
밑에 사진은 에버랜드에서~ 생화로 만든 나무가 너무 예쁘더라 +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내사진!

 

@ 일주일 내내 거의 랩에서만 있다보니까 여가활동이란게 별로 없는데,
그래도 나름 취미생활이라고 할만한것들이, 네일아트 + 식물키우기 + 간간히 블로그질 정도?ㅎㅎ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톱주위에 살을 뜯는 나쁜 버릇이 있어서, 메니큐어를 바르면 그 버릇을 좀 없엘수 있을까 해서 네일아트를 시작했는데 조금씩 사모으다 보니까 이제는 메니큐어 종류도 엄청 많고, 기술도 나름 발전했다ㅋ 
이제 난 혼자서 얼룩말무늬 정도는 그리는 뇨자ㅋ



식물들도 쑥쑥 커주니까 매일매일 들여다 보는 재미도 있고
오늘은 화분에 물이 잘 안빠지던 홀리페페랑 새로 사온 트리안 분갈이도 해주고 허리가 끊어지는줄 알았음ㅋㅋ
하지만 너무 재밌어 재밌어ㅋㅋ 다음에는 얼마나 컸는지 포스팅 한번 해야겠군ㅎ


@ 아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분갈이한다고 뻘짓도 하고 오랜만에 포스팅도 하니까 행복하다~ 이제 푹 자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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