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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개미는뚠뚠

아침시간의 주절거림

민둥 2014. 7. 3. 08:59
원래 출근 후 아침시간은 30분 정도 혼자만의 Warm-up time을 가짐ㅋㅋㅋ
매일매일 TED를 하나씩 보는데 이제 너무 많이봐서 most viewed에서 뭘 찾기 힘들군 
새로 나온 TED중에는 어떤 기준으로 골라봐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오랜만에 포스팅.. 

회사생활에 정말 만족하는 내가! 약 1주일동안 겁나 빡치는일이 있었는데 
어제서야 죄다 해결되고 이제 일좀 할수있겠다 싶어 마음이 좀 편하다. 
의욕도 없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랑 큰 행사를 기획하는걸 같이 해야하는데 
보다보다 돌아버릴거 같아서 결국 내가 처음부터 다 기획하고 진행하고.. 마지막 일처리까지.. 아 힘들었다; 
그래도 그사람의 노력도 인정해줘야하고 웃으면서 마무리할려니 이런게 바로 회사원이 되는건가 싶었음ㅠㅠ 

그나저나 2014년 내 20대의 마지막 하반기가 시작된 이시점에 난 뭘 해야할까 고민중
오케스트라 첫번째 폴트에 배정되어서 부담 만개인데; 해야할 바이올린 연습은 하기싫고.. 
얼마전에 시작한 유폰은 이제 딱 1주일 남았는데 이거까지만 하고 그만해야지! 
이제 확실히 영어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것까진 좋은데 선생이 별루인건지 내가 별루인건지 실력이 늘지는 않는 느낌; 

게다가 알고스팟을 다시 시작해볼라니까 이미 쉬운 문제는 다 풀고 이제 죄다 너무 어려워ㅠㅠ 
아 뭐 재미있고 의욕이 넘치는 일 없을까? 뭔가 새로운걸 배워봐야하나 싶다. 랭귀지를 배워야하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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