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ked Little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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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개미는뚠뚠

습습후후

민둥 2015. 9. 23. 14:42

아 대체 뭘하고 살아야 평생 재밌을까. 이게 요즘 매일 하는 나의 고민
지난주 김박사가 된 남친님도 아주 그냥 걱정이 태산이던데
요즘은 둘이서 맨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고민이 많은가봉가
그래도 내년 이맘때쯤의 나는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내심 기대도 되는게
이것이 바로 스물 아홉의 여름이구나ㅎㅎ 좋은걸?ㅋㅋㅋ


...라고 2014년 8월 20일의 나는 생각했더랜다. 아이쿠 가소롭기도 하지 과거의 나ㅠㅠ
아주 그냥 요새는 매일매일, 작년의 나로썬 상상도 못했을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신기할 뿐.

아.. 여기와서 첫번째 인터뷰를 앞두고 심장이 콩닥거려서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긴장되어서 죽겠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블로그나 뒤적거리다가 작년 이맘때쯤의 나를 발견하니 웃기긴 하네ㅋㅋ
원래 이렇게나 긴장하는 성격도 아닌데 두달동안이나(?) 구직활동을 하다보니 첫 인터뷰가 떨리긴 하는듯.
느아란허니ㅏㅇ러ㅣㅏㄴ엏 ㅣㅏㄴ ㅣ 이제 한시간도 채 안남았는데 크아흡흡흡
일단 숨 좀 쉬고 습습 잘하자아아아 크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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