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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취미생활

레고 크리에이터 파리레스토랑

민둥 2016. 4. 11. 14:27

7주년 기념(?)으로 질렀던 레고가 2주를 기다려 지난주 금요일에 왔다!!!!
하필 내가 딱 목요일까지 일하고 다시 백수가 된 시점에 완전 운명처럼 딱 배송이 온 것ㅋㅋㅋㅋ



이게 정말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레고인가! 15년만인가ㅋㅋㅋㅋ 두둥!!!!
생각보다 패키지가 훨씬 더 커서 더 놀랬음!

  

그리고 이건 이스터 한정판으로 같이 배송된 치킨느님ㅋㅋㅋ
ㅋㅋㅋㅋㅋ짱귀엽ㅋㅋㅋㅋㅋㅋ


패키지 안을 열어보면 작은 봉투로 각각 브릭들이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한번에 다 까면 정신없으니까 필요할때마다 번호순에 맞춰서 포장을 뜯어서 쓰면 되는거임

 

일단 레고 사람부터 줄줄이 만들어 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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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금요일 저녁부터 둘이서 1층을 완성하고
토요일에 아침 먹자마자 잠옷차림으로 다시 공사 복귀!ㅋㅋ


남편이 열심히 2층을 쌓기 위해 색깔을 분리하는 동안 나는 1층을 사진찍어보고

 

 


만들면서 둘이서 계속 했던 소리가

"와 레고 진짜 열심히 일하는구나"
"비싼 값 한다ㅠㅠ"
"정말 디테일이 하나하나 끝내준다"
"건물 구조랑 가구를 정말 하나하나 잘 생각해서 만들었다" 라는거...


이케아 선반에 딱 들어가길래 넣어둔 전신샷!
밋밋한 우리집의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다.

흠 근데  2,3층은 안쪽에 안찍어놨지?
상세샷은 더 잘써놓은 다른사람 블로그를 참고하세용ㅋ
http://brickset.com/article/8147


한번 만들어놓으니 10000번대를 다 갖고싶은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건가 보다.
다 모아서 도시를 만들어 놓은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멋지고 크아아아
하지만 하나하나 몸값이 만만치 않은 레고라서 그럴수는 없고ㅠㅠㅠㅠ
가끔 한번씩만 구매하는걸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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