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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Little Town
12월 여름
올해도 이렇게 12월이 곧 오는구나. 요즘은 같이 오피스에 있던 친한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날 예정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안드레이랑 팀도 곧 나가고 스왑닐이랑 필리페까지 다 졸업하면 친한사람 다 빠지는건데 정말 많이 서운할듯 ㅠㅠ 그러고보니 곧 떠나는 사람들이 나랑 비슷한 나이대라 더 잘 어울리고 친한건데ㅠㅠㅠㅠ 내년 되면 이제 애기들만 남겠고 오피스 분위기도 많이 변하겠구나. 나이에 대해 신경 안쓰는 편이지만.. 별 생각 없다가도 나랑 같이 박사를 시작한 옆자리 애기가 96년생 이라는 사실에 가끔 깜짝 놀람ㅋㅋ --- 양가 어머니들만 모시고 다녀왔던 발리 여행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혹시 괜히 사이가 틀어지면 어쩌나 너무 힘들지 않을까 온갖 걱정을 했었지만 오히려 약간 어려운 사이라 더 서로 조심하..
레이디민둥/마음의소리
2018. 11. 23.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