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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마음의소리

다시 학생

민둥 2018.07.09 19:36

남편은 어제부터 2주간 스웨덴 출장갔고
당분간 난 혼자 밥해먹고 혼자 출퇴근하고 심심한 나날을 보내는중.
고작 하루 지났는데 집이 너무 넓고 춥구나ㅠㅠ 
맘같아선 따라가서 같이 여행도 하다가 좀 쉬고 오고싶은데
지난주 이번주 너무너무 할일도 많고 너무 멀기도 하고해서 포기했다.
북유럽으로 갈 기회가 많지는 않을것 같아서 슬프지만 어쩌겠엉ㅠㅠㅠㅠ

BTW 지난주에는 드디어 박사 오퍼를 받았다.
학기 마지막시즌이라 처리가 좀 늦어지겠거니 하긴 했지만 이렇게나 오래걸릴줄은 몰랐네;
관련 문서작업은 다 마무리 했고 이제 CoE가 나오면 비자 신청만 하면 된다.
학생 비자는 기본 57개월을 신청하게 되는데
거기에 해당하는 health cover 57개월치를 신청하는 시점에서 내야 한다고 해서
어제 11k 결제함ㅎㄷㄷ 비록 큰돈이 한방에 빠져서 속이 좀 쓰리긴 한데
어차피 monthly 내는거랑 별 차이 없어서 상관 없다고 봄.
그나마 다행인건 학생비자는 신청비용이 워킹에 비해서 매우 싸고
앞으로 57개월간 비자 연장+헬스 커버 걱정은 없다는거?
그리고 중간에 PR신청하면 돈 돌려준다니 다행이다.
좀 여유로워지면 영주권 들어가던지 해야겠다 언제까지 귀찮다고 미룰게 아니라ㅠㅠ

공부는 지금 프로젝트 하는거 마무리하고
대략 8월중순~말부터 비자나오는거 봐서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주에 하나 마무리하고 8월 초에 프로젝트쇼케이스도 발표하고 나야 한숨 돌릴듯
다 끝내고 공부 시작하기 전에 한주 더 휴가 가고싶은데
김박사 수업 시간이랑 겹치는지 확인해봐야지! >_<

처음 박사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정한지는 벌써 반년이나 지났는데
이제 정말 다시 학생이라고 생각하니 왜인지 감회가 새롭구만. 18학번 되는건갘ㅋㅋㅋㅋ
아직 남은 한달동안 1) 마인드셋도 다시한번 정비하고 2) 프로젝트 마무리 문서 만들고
3) 프로필 업데이트도 하고 4) 논문도 읽기 시작하고
5) 목표 학회 정리도 한번 해봐야겠당. 할게 많구만ㅋㅋ
신박사가 되는 그날까지 힘내자 얍!
열정+근육+연구실적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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