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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Little Town
한국 나들이
한국 한번 다녀왔더니 4,5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 한달 쯤 갔다 왔으면 여유롭고 좋았겠지만 고작 2주라 정신이 없긴 했다. 안경+선글라스 다 맞추고, 치과치료도 몰아서 받고 쇼핑도 잔뜩 하고.. 돈 몇백 쓰는거 금방이더라ㅠㅠ 먹고싶었던 음식들도 잔뜩 먹고 2키로 증가! 비록 보고싶은 사람들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음ㅋㅋㅋ 친구들, 회사사람들 많이 만났는데, 고작 1년이긴 하지만 다들 그대로라는게 왠지 모를 위안이 되었다. 한국의 공기는 확실히 좋지 않아서 기관지가 약한 오빠는 목감기 같은 증상을 호소! 하지만 맨날 엄청 크고 똑같은 나무들 투성인 이곳에서 살다가 한국에 가니 한참 꽃이 엄청 피었을때라 그런건지 새삼 이렇게나 아기자기하게 예뻤었나 싶더라. 오빠 아버님 뵈러 갔었던 추모공..
레이디민둥/일상다반사
2016. 5. 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