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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결산

2012

민둥 2012.01.01 22:23
벌써 2012년 1월 1일 저녁이구나!!

준비도 없이 또 훌쩍 한살을 더 먹어버리고 이십대 후반이 되어서 울적한 기분에
방에 혼자 와인이나 한잔 홀짝이면서 2011년 사진을 뒤적뒤적..

매년 한살씩 먹는건데 왜 매년 적응을 못하는걸까ㅠㅠ 나이에 비해 철이 덜 들어서 그런가.

여튼 사진으로 정리하는 2011년 결산!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다이나믹했던 2011년.

MSRA 인턴십을 끝내고 귀국했고
박사 진학대신 취업을 선택했고
6년동안 길렀던 머리를 싹둑 잘랐고
논문이 두개 붙어서 학회도 다녀왔고
나홀로 유럽여행도 다녀오고
기숙사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에 자취도 시작했고.

여전히 연애를 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 사람을 만나고 여행하고.

한 해를 되돌아볼 시간이면 늘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기 마련이지만,  
내 짧은 인생에서 2011년만큼 많이 고민하고 방황하고 많은 결정들을 내려야 했던적이 없었다.
그 많았던 사건들 속에서 내가 이룬일, 잘한 선택들도 많았겠지만.
그렇지 못한일, 하지말았어야 했던 많고많은 일들은 아직 마음 한구석에서 바닥을 긁고 있구나ㅠ

2012년에는 후회할 일이 적도록.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도록.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여전히 어른이 되는건 싫지만.. 그래도 좀 더 철든 스물일곱이 되어야지ㅎ

힘내서 또 블링블링한 한해를 보내보자! 2012년 아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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