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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민둥/취미생활

스노우라이더

민둥 2019.07.08 20:16

 정신없이 바쁠때면 포스팅이 하고싶고 

여유가 생기면 노느라 바쁘다보니 블로그 글에 대부분이 바쁘다는 말뿐이네ㅎ

그래도 6 말을 기점으로 큰일을 끝내고 요즘은 약간 여유가 생김.

진작에 써놨던 저널이 드디어 퍼블리시 되고, 컨퍼런스 하나도 accept 되면서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왔다. 

 

어느덧 호주에서 보내는 4번째 겨울은 작년부터 우리에겐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이 되었고.

일할때도 열심히 하지만 정말 떄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열심히 수가 없음ㅋㅋㅋ

오빠랑 둘이서도 열심히 다니다가
우리가 열심히 거의 매주 스키장을 간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친구들이랑도 갔다가.

확실히 완전 초보 레벨은 벗어났는지 이제 제법 속도도 빠르고 라이딩이 너무 재밌음ㅠㅠ

작년에는 제일 많이 탔던 날에 15번 내려왔었는데ㅋㅋㅋ
그래도 요즘은 제법 20번 정도도 크게 힘들이지 않고 타는것 같다.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스키장 갈때 마다 단백질 보충을 핑계삼아
다량의 칼로리와 알콜을 보충한다는 점인듯;
요즘 자꾸 잡티가 올라와서 왜그런가 싶었는데 앨범을 보다보니 이게 원인이구만ㅠ

지지난주에는 4일 연속 너무너무 달리다가
고작 맥주 2병 먹고 뻗어서 엄청난 숙취에 골골되었음ㅋㅋㅋㅋㅋ 술좀 줄여아지ㅠㅠ

남편이_너무_좋은_숙취_보더.jpg

그래도 더이상 겨울이 싫지만 않은것도, 매주 주말이 기다려지는것도
남편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것도 전부 맘에든는 취미생활 중 하나.

앞으로 남은 3개월 열심히 다니다가 한국 돌아가서 한번 더 겨울을 보내는게 올해의 목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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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타는거 이외에도 바쁜 와중에 사실 틈틈히 잘 놀긴 했다.
마음만 바빴던건지 앨범 보니 온통 놀았던 사진밖에 없네.........??ㅋㅋㅋ

요즘 테니스는 좀 뜸하지만 보더링도 나름 꾸준히 하고있는 취미중에 하나이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사람들 초대해서 먹고 마시고 떠들었던 내용들이
앨범에 쌓여있던 사진으로 보니 다 튀어나오네ㅎㅎ

아 근데 정말 메뉴를 쭉 보다보니 식단에 많이 문제가 좀 있는듯ㅋㅋㅋ
최근에 치즈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퇴근 후 치즈+와인 조합을 자주 먹는것도 문제고
스키장 가면 맨날 고기랑 칩이랑 맥주만 마시는것도 너무 문제고ㅠㅠ
처음 호주왔을때 너무 달다고 생각했던 과자들도 요새는 너무 맛있질 않나.

아침에 스프+빵+소세지 조합도 건강에 좋을리가 없지.

피부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는것도 뱃살이 살며시 오르는것도 서양화된 식단 때문인게 틀림없다.
으헝헝 갑자기 분위기 다이어트ㅠㅠ 내일부턴 샐러드 위주의 식단으로 돌아가겠어ㅠㅠ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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