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호주 취업 (2)
Wicked Little Town
오늘도 또 인터뷰를 봤다아하하.... 그리고 영혼까지 탈탈 털림ㅋㅋㅋㅋㅋ 친구 배모양은 무슨일이 있을 때 항상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한다는데 나란 여자는 웃긴게 항상 인터뷰 볼 때마다 합격하면 어떡하지(?)를 걱정한다ㅋㅋㅋㅋ 오늘도 인터뷰를 앞두고 혹시 조만간 시드니에 가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시드니 집값을 찾아보며 1차 충격을 받았는데 아 무슨 기숙사 방보다 더 구린/작은 이런 방에 둘이서 방 쉐어 해야하고 게다가 무려 화장실도 안붙어 있는데 1주일에 $200 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막상 인터뷰 보고나니 집값이고 뭐고 또다시 떡실신ㅋㅋㅋ 오늘 인터뷰를 본 곳은 MS Surface 쪽 연구하던 아저씨가 만든 작은 스타트업인데, 윈도우즈 기반이지만 그래도 임베디드 제품을 만드는곳이라 혹시 ..
긴긴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나니 슬슬 리크루터들이 다시 연락이 오더니 어젠 급박하게 인터뷰 일정이 잡혀서 무려 1시간 15분이나 폰 인터뷰를 했다ㅠㅠ 큰 회사는 아니고 라우터 만드는 호주 국내 기업이었는데 리크루터 추천으로.. 회사에 대한 정보도 잘 모르면서 생각없이ㄱㄱ 잘 대답한것들도 있고 아닌것들도 있고 뭐 잘 모르겠다만ㅋ 근데 그냥 영어 + 전화통화로 오래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었는지 끝나고 완전 퍼짐.. 인터뷰 하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어젯밤엔 심지어 꿈에서 까지 시달렸다. 꿈에서 일단 합격하긴 했는데 비자 스폰서 해주는 조건으로 연봉 25K 밖에 못준다는 꿈을 꿈ㅋㅋㅋㅋㅋㅋㅋ 시드니에서 집값내면 20K인데 어떡하지 하는 생각하며 깼다 캬오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캔버라에서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