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ked Little Town
지금 바깥 기온이 영상 18도라네. 내일부터는 봄옷을 꺼내입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삶이 팍팍하니까 블로깅하는것도 쉽지 않았는데ㅋㅋ 오랜만에 블로깅을 다시 재개한 이유는 봄을 맞아 랩에 데려온 내 아가들때문ㅎㅎ 책상에 올려놓은 요아이는 천냥금이라고 하는데, 작년에 룸메씨도 방에서 1년정도 잘 키우다가 관리소홀로 죽어버렸던 그 아이ㅎ 조금 더 작은 나무가 오면 귀여웠을텐데 배송될때부터 벌써 키가 많이 컸네! 3~5일에 한번씩 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실내 간접광이 밝은 곳에서 키우면 된단다. 직사광선을 바로 쐬면 잎 끝부분이 화상을 입어서 타니까 주의해야한다!! 창가에 올려놓은 얘는 홀리페페라고 하는데 너무 깜찍해서 완전 반했다ㅋㅋㅋ 물은 7~10일에 흙이 완전히 마르면 주고, 분무를 자주해서 습도를 높게 ..
인도에 학회 가요!ㅎㅎ 홍콩을 하루 경유해서 갔다가 인도에서 5일, 다시 홍콩에서 이틀 경유하는 일정. 인도의 실리콘 밸리, 인도에서 가장 인도같지 않은 도시가 방갈로르라고 하던데, 사진들을 찾아 보니까 충분히 화려하고 번화한 도시인듯. 뭔가 내가 기대했었던 인도스러운것들을 많이 경험하기 보다는 호텔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올것 같다. 출발 날짜를 하루 헷갈리는 바람에 준비하느라 좀 많이 바쁘네 ㅠㅠ 여름 날씨에 맞게 옷을 챙겨야 하는데, 여름옷도 없어서 난감ㅠ 대충 가서 인도옷을 사입어야지!ㅋㅋ 내일 새벽일찍 출발해서 18일에 귀국합니다. 다녀올께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타블렛이 도착했음!! Olleh♡ 눈이 많이와서 늦게 도착할줄 알았는데ㅋㅋㅋ 지금 나의 기분 상태는 딱 저정도? 으흐ㅋㅋㅋㅋ 시험삼아 대충 그려봤는데 생각보다 잘 된다. 그립감도 좋고 속도도 빠르고 무겁지 않고. 엄청 싸게주고 샀는데, 나처럼 취미생활로만 쓰기에는 가격대비 완전 굿굿굿굿! 아직 타블렛으로 이것저것 하는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곧 적응할 수 있을듯하다. 이제 심심할때는 꼬물락꼬물락 그림 그리고 노는거야ㅋ 신난다~ 히히~~~~ 울랄라ㅋㅋ 한시간만에 이정도 그리면 나름 적응한건가?ㅋㅋ 색칠을 그냥 큰 브러쉬로 대충 했더니 좀 후잡하군; 이제 그만 뻘짓하고 일 좀 하다가 다시 놀아야겠다!ㅎㅎ 눈이 펑펑 오니까 좋구나~
예이~ 새해 첫글!!ㅎ 블로그를 반쯤 버려 놨다가 정말 오랜만에 글쓰는구만~ 제목은 웰컴 2010인데 사실 그렇게 즐겁게 새해를 맞이하지는 못했다. 2009년의 마지막을 엄마랑 신나게 맞고를 치다가.. TV에서 종치는걸 보면서 슬렁슬렁 스물다섯이 되어버렸다능; 1월1일 어제는 할머니 댁에 갔다가, 방에서 화롯불에 고구마를 구어먹었는데 어쩐지 머리가 핑핑 어지럽고 미친듯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저녁부터는 토하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음ㅠ 병원은 문닫아서 밤늦게 약국에 갔더니, 밀폐된 방에서 일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마셔서 산소부족이란다; 두통약이랑 무슨 드링크제를 마시고 하루밤 자고 나니까 좀 낫긴했는데ㅋㅋㅋ 짱 무서웠음ㅋ 아 뭔가 시작부터 너무 엉망이야ㅋㅋ 여튼 각설하고 2009년의 반성 + 2010의 계획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