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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cked Little Town
5월달에 다녀왔던 전라도 여행 사진 정리! 영상 만들려고 벼루고벼루다가 이제야 만들어서 올리는구만ㅋㅋㅋㅋ 빨리 해버릴려고 음악작업을 대충했더만 중간에 약간 끊기는 매력이 있음 후훗 미친듯한 인파에 치이고 그 작은방에서 셋이서 뒤척이며 자고 그랬어도 역시 많이 웃고 즐겁고 맛있고 재미지고ㅋㅋ 그리고 다시봐도 셋다 미쳤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가끔 우울할때 보면 재미지겠어 예압
엄마가 아빠한테 차 선물 받았다고ㅋㅋ 회식중이라 몇번이나 전화를 못받았는데 엄마는 결국 구구절절 아빠자랑을 하고서야 전화를 끊으심ㅋㅋㅋ 마음이 엄청 포근한 + 취한 밤이다ㅋㅋㅋㅋㅋ 결혼할때가 됐나보구만 헤헤ㅋㅋㅋ
올해 목표 Top10으로 잡았던 알고스팟 랭크 스샷ㅋㅋ 어느새 29등ㅠㅠ 목표 빨리 달성하겠네ㅋㅋ 진짜 퇴근하면 문제풀고 주말에 카페가서 문제풀고 남친만나도 문제풀고 한 문제 잡고 생각하고 있으면 길가다가도 생각하고 운동하다가도 생각하고.. 그러니까 퇴근하고 쉬어도 쉬는게 아니라 맨날 엄청 피곤하다ㅠㅠ 좀전까지도 계속 문제푸느라 머리 좀 식힐려고 포스팅이나 하는거.. 빨리 여기 문제 다 풀고 탑코더에 도전하고프다! 크하하 머리아파 힘들어 헐 그나저나 하필 29등일때 캡쳐한건 뭐래........
2013년 마지막날을 보내며 오늘도 늘 그렇듯이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있다! 근 몇년간 빠짐없이 했더니 이제 새해를 맞을땐 항상 포스팅을 해야하것만 같음ㅋㅋㅋ 이것도 모아보니 재밌네ㅋㅋㅋ http://berebere86.tistory.com/tag/새해 이건 페이스북이 만들어준 나의 2013년 중요한 순간 20가지! 페북에는 근황을 상세히 올리진 않지만 그래도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음ㅋㅋㅋ https://www.facebook.com/yearinreview/berebere86 2013년은 정말 폭풍같은 1년이었다고 밖에 설명할 수가 없네. 회사생활도 연애도 여행도 정말 다이나믹했었던 한해. 언제나 그렇듯이 내년에는 좀 더 성숙하길 바래본다.. 하아 스물아ㅎ.. [1월] 슬기오빠랑 반고흐전 회사사람들이랑 ..
Cont.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오후 8:23짤츠부르크 첫 느낌은 미국 어디 부촌 같네 싶었는데배둥이가 찾아보니 짤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의 부촌이라네 치안도 좋고ㅎㅎ 오스트리아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오전 12:03 집 근처 마실 나왔음ㅋㅋ 바로 앞에 와인가게에서 아이스 와인 한병 사들고 병나발 불면서 거리를 거니는데여기서도 무슨 미니어쳐 옥토버페스트 같은 축제를 하는거다ㅋㅋㅋㅋㅋㅋ막 깨알같이 작은 놀이기구들도 있고ㅋㅋ 우리는 와인 한병에 적당히 술이 올라서 공중그네도 타고ㅋㅋㅋㅋㅋㅋㅋ소리지르고 춤추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츠부르크 완전 작고 볼거 없을 줄 알고 개무시 했었는데 너무 예뻐 너무 좋아ㅋㅋ RESIDENZPLATZ 5–8,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주, 오스트리아 • 11°..
*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말했던 일인데 사실은 몇달전 G사에서 인터뷰를 보라고 연락이 왔었다. 이직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던 시점이어서 뜬금없는 리크루팅이 좀 황당했었는데그래도 좀 늘어지는 요즘, 일단 목표도 그럴듯했고.뭔가를 시작할 좋은 기회라 생각도 들어서 남몰래 조금씩 나름대로의 공부를 시작했다. 회사 다니랴 여름휴가도 미리 2주나 잡아놓은 시점에서 쉬운일은 아니었다만간간히 알고리즘 책도 보고 남자친구랑 카페에 앉아서 코딩하며 문제도 풀어보고.회사원의 마인드가 굳어가는 시점에서 다시끔 책도 보고 공부하니 이것도 나름 재밌는거다. 3주전쯤 첫번째 전화 인터뷰 보고 망했네 싶었는데 의외로 통과했다는 소식을 듣고그리고 2주전에는 온사이트 인터뷰 5시간을 마치고 돌아왔다.문제 자체는 사실 크게 어렵지..
Cont.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오전 5:55 뮌헨으로 이동하는 날 5시 15분 기차를 탈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길을 나섰음.역이 너무 조용할까봐 걱정했은데 의외로 사람들이 바글바글 기차는 칸칸이 방으로 나누어져 의자 몇개가 들어있는 모양인데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방한칸을 통째로 먹었다ㅎㅎ 귀여우신 차장 아저씨 한컷 남기고 자야하는데 피곤한데 잠은 또 잘 안오네~해가 슬슬 뜬다 :D 0°, 0° 2013년 9월 19일 목요일 오전 8:15 독일으로 들어옴 로밍 문자가 띠링 오는걸로 봐선 독일인듯ㅎ연결되는 기차 놓칠뻔했다만 겨우겨우 타서 다행이다 진짜ㅋㅋ 열심히 뛰었더니 배둥이는 피곤한지 쓰러졌는데 나는 왠지 잠이 안오네;이러다가 이따가 뻗을려나ㅎㅎㅎㅎ 12.876°, 49.4408° 20..
9/16~9/28여행중에 매일매일 썼던 일기 투척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오후 12:20 출발하는날! 이륙한지 대략 6시간쯤 지났다. 아직 3시간 더 가고 3시간 있다가 2시간 더 타야됨ㅠㅠ 배둥이는 진짜 잘잔다. 나는 때만되면 배가 고픈데 밥을 안준다.에어로플로트는 그 악명보다는 생각보다 괜찮다. 아 배고파ㅠㅠㅠㅠㅠ0°, 0°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오후 4:29 모스코바 경유. 모스코바는 비가 오고 러시아 사람들은 엄청 불친절하구만.심지어 공항은 미친듯이 넓음ㅋㅋㅋㅋㅋㅋ경유 대기시간이 2시간 정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촉박하다. 그나저나 아까 비행기에서 러시아 승무원이 한국말로 방송하던걸 잊을수 없군ㅋㅋㅋ#%*{>\£ 가므사하으읍니돠아~0°, 0°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오..
지난 주말 48시간 데이트 하러 북경 날아갔다 왔음! 미국에 있는 남친은 1주일 중국에서 학회가 있어서 잠시 중국으로 들어오는데그 틈에 내가 살짝 날아가서 진짜 딱 이틀 데이트 하고 얼굴보고.무슨 첩보영화도 아니고ㅠㅠ 이렇게 데이트가 한번이 힘들어서야 싶다ㅠㅠ 세시간동안 공항에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남자친구가 타고 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는데Free Wi-fi라던 공항 서비스는 중국 휴대폰 번호를 넣어야만 쓸 수 있고ㅠㅠ 그래서 그림이나 끄적끄적. 색칠까지 해서 그런가 시간이 없어서 몇장 많이 그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올려봄 시간이 없어 전부 그리진 못했지만오토바이 택시 뒤에 타고 위조지폐를 받았던 + 그리고 냉큼 나도 그 위조지폐를 써버렸던 기억,가방이랑 휴대폰이랑 죄다 소매치기 당하고 거리에서 주저앉아 엉..
예전 사진 막 찾아보다가 보물 발견!!! 할머니집 앨범에서 발견하고 찍어온 엄마아빠 리즈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엄마는 이때가 스물두살, 아빠는 아마도 스물세살 쯤일듯? 난 진짜 코 위로는 엄마랑 판박이고 밑으로는 아빠랑 판박이 인거 같다ㅋㅋㅋ 진짜 피는 못속인다더니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아빠 사진 보면 맨날 똥폼잡고 있는게 내동생 똥폼이 여기서 나왔구나 싶음ㅋㅋ 아오 진짜 풋풋하넴ㅎㅎㅎㅎㅎㅎ 엄마아빠는 스물둘, 스물일곱에 아무것도 없이 결혼해서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 사는데 어렸을때 결혼해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네 요즘은ㅎ 그나저나 아빠 날씬했을때 보면 진짜 잘생겼음 내 이상형 >_
오늘따라 안풀리는 야구를 4시간동안 보면서 끄적이다가 결국 그림일기 한편 완성했다하지만 색칠할 시간까진 없는게 함정.. 그나저나 오늘은 펜을 잘못 골랐어많이많이 그려보면 뭐가 제일 내 취향인지 알게되겠지
아무래도 다시 블로깅에 재미붙인듯?ㅋㅋ 블로그로 돌아오는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1. 미친듯이 심심하거나, 2. 우울해 죽겠거나, 3. 해야할일이 있는데 너무 하기싫거나. 어제는 2번이었다면 오늘은 아무래도 3번인듯 후후 할일은 안하고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아보다가 결국 결제는 못누르고 만화보다가 마구마구 또 웹서핑하다가 정말 맘에드는 짤빵 발견ㅎ 갈등하는 여잔 매력적이야... 그래서 내가 매력이 터지는건가....는 개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뭐 있나 씩씩하게 살아야지! 무한 긍정!
공부 좀 할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머리가 멍해서 그림이나 그리고 있다ㅎㅎ(그러고 보니 시차 반대로 계산해서 그렸네ㅎㅎ) 이딴 연애 그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2주만에 전화했는데 막상 얼굴 보니 눈물만 빵터져선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뭐처럼 팅팅 부어서 하루종일 정신이 없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여자와 방치하는 남자가 만나서 장거리 연애를 하니 이건 완전 초특급 엉망이 되는거구나 싶당ㅋㅋㅋㅋㅋ 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울고 나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 듯? 씩씩하게 버텨야지 그래도 뭐ㅎ
#1. 술 그림일기 그리려다가 기분이 급 우울해져서 때려침ㅋ 진짜 일주일에 최소 두번 이상은 술마시는 모임이 있는것 같은데 요즘; 그 두번중에 한번은 또 미친듯이 마시는 그런날이 되고 있음. 술도 자꾸 마시니까 주량도 따라 엄청 늘어서 요즘은 대학생때 못지않게 먹는것 같은데 오히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까 긴장해서 그런건지, 친한사람들이랑 먹는것보다 필름끊기는일은 좀 줄어드는것 같긴 하다. 그래도 술은 술인지라 아무래도 실수도 생기고 술자리에서만 잠시 반짝 친해지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고, 맨날 먹고 나서 언제나 후회하는게 문제. 근데 지금같이 엉망으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아무생각 없이 즐거운것도 나쁘지 않아.. 이러면서 또 스스로 합리화. 그러고 보면 요즘은 맨날 스스로 합리화 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