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ked Little Town
우연히 폰에 제작년 많이 아팠을때 사진이 뜨길래 급 생각이 나서 오빠한테 현재 비교샷좀 찍어달라고 했다.2023년이면 회사 스트레스를 본격적으로 받기도 전인데 뭐하느라 이렇게 심각했을까 찾아보니추석 연휴에 다낭 갔다가 + 3일 뒤에 캠핑 + 2주 뒤 또 캠핑 이정도 일정을 소화한듯.지나서야 하는 말이지만 이때는 38년 인생에서 가히 최대로 아팠었다고 말할수 있을만큼 상태가 심각했었다. 등을 중심으로 온몸에 온통 포진 같은게 퍼졌었고 다리까지 하나둘 번지고...두피도 거의 마찬가지 상황이라 지루성 피부염처럼 진물이 흘렀고 귀 뒤쪽으로 임파선염으로 추정되는 혹들도 생겼었다.이비인후과, 피부과 등등 계속 병원을 다니고 전부 이유를 특정할수는 없지만 과로+스트레스라고 결론을 내리심머리쪽이 불편해서 길이도 단발로..

하루하루 커가는게 아까우면서도 또 하루하루 크는 윤아랑 노는게 너무 재밌다.둘이서 카페를 가도 즐겁고 놀이터를 가도 즐겁고... 귀엽고 잘먹고 흥이많은 나의 꼬마친구가 생김ㅋㅋ우리 윤아는 맘에드는 노래가 나오면 신나서 춤을 추고 아무한테나 말도 잘걸고 (내가 좀 부끄러울때도 있지만ㅎㅎ)나도 E이긴 하지만 어디서 이런 EEE 같은 아이가 나왔나 싶을때가 많다.지난 주말에는 일루젼 친구들+아기들 만난다고 오빠없이 나혼자서 윤아랑 용인까지 가는 미션이 있었는데운전 자체가 힘든걸 제외하면 윤아가 너무 잘해줬고 엄청 수월하게 즐겁게 잘 다녀왔음.요즘은 이것저것 수업에서 배운것도 자랑을 잘 하고 다녀서 더 웃긴다ㅋㅋ할아버지 할머니한테는 발레수업에서 배워온 스킬들이랑 영어수업에서 배워온 노래랑 율동도 아주 깨알같이 ..

그림 그리기랑 색칠하기 등등을 좋아하면서 스케치북이랑 종이가 아주 많이 생기게 되었는데놔둘곳이 마땅찮다 보니까 식탁위에 또는 책장 위에 계속 쌓여있는게 맘에 안들기도 하고 지저분하고...무엇보다 그림을 다 그린걸 소중하게 못버리게 하니까 (몰래몰래 조금씩 버리긴 하지만)ㅋㅋㅋ여기저기 쓰레기 아닌 쓰레기 투성인것들을 한데 모아 수납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처음에는 방안에 교구장을 짜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거실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가까이 있는 책장 하나에 선반을 짜넣어서 종이등을 가로로 수납하는게 좋아 보였다.이렇게 선반 안에 구멍을 안뚫고 넣는 선반 인서트 시제품도 많이 있긴 한데더 촘촘히 짜넣고 싶기도 하고 아래에 다리가 내려오는것도 맘에 안들어서 나무 재단해서 파는곳에 주문을 넣었다. 정..
+3월 12일까지 예창패 제출하고 이제 좀 숨좀 돌리고 탱자탱자 노는가 했더니4월 2일까지 또 창중대 제출을 앞두고 있음... 몰랐던 내용인데 예창패랑 창중대랑 초기 스타텁의 투트랙인듯.창중대는 지원금이 좀 더 큰 반면에 이미 창업한 7년이내 업력 다른 기업들이랑도 같이 경쟁을 해야하는 구조라아직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우리는 뭘 적어야할지 쉽지가 않구나.반쯤 재미삼아 예창을 시작한건데 막상 지원서 쓰는데 투입되는 시간 + 구현하는데 시간 등등백수의 나날을 전혀 즐기지 못하고 있어ㅋㅋㅋ 이게 맞나 싶다ㅋㅋ일단 다음주에 예창 결과가 난다니 결과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결정을 해봐야할듯.+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며 미루다가 드디어 윤아 계좌를 개설하고 개설과 동시에 증여까지 완료했다.미성년 자녀는 10년..